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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당뇨약, GLP-1 수용체 작용제 효과, 세마글루타이드 위고비, 리라글루타이드 삭센다, 티르제파타이드 마운자로 젭바운드까지
GLP-1 수용체 작용제
GLP-1 수용체 작용제란?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체내 호르몬인 GLP-1 (Glucagon-Like Peptide-1)을 모방하여 만든 약물입니다.
이 약물들은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슐린 분비 촉진
- 글루카곤 분비 억제
- 위 배출 지연
- 식욕 억제 및 포만감 증가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 혈당이 조절되고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마글루타이드 (위고비)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노디스크사에서 개발한 GLP-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위고비라는 상품명으로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 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합니다.
- 임상시험에서 평균 15.1%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임상 3상 시험에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50mg 투여 시 68주 후 평균 15.1%의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리라글루타이드 (삭센다)
리라글루타이드는 노보노디스크사의 또 다른 GLP-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삭센다라는 상품명으로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 매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합니다.
- 임상시험에서 평균 8.4kg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 외에도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라글루타이드는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어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받았습니다.
티르제파타이드 (마운자로 / 젭바운드)
티르제파타이드는 일라이 릴리사에서 개발한 약물로, GLP-1 수용체와 GIP (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입니다.
당뇨병 치료제로는 마운자로, 비만 치료제로는 젭바운드라는 상품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 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합니다.
- 임상시험에서 최대 20.9%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 GLP-1과 GIP 두 가지 호르몬의 작용으로 더 강력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티르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 더 효과적인 체중 감소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들은 비만과 당뇨병 치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세마글루타이드, 리라글루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 모두 효과적인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들은 위장관 부작용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장기적인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물의 사용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감독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작용 기전
식욕 억제 효과
GLP-1 수용체 작용제는 뇌의 특정 부위에 작용하여 강력한 식욕 억제 효과를 나타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약물들은 뇌의 '등쪽 안쪽 시상하부 신경핵(DMH)'에 있는 GLP-1 수용체에 작용합니다.
이 부위가 활성화되면 우리 몸은 음식을 보기만 해도 배부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GLP-1 수용체 작용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식욕을 억제합니다.
- 포만감 증가 : 약물이 DMH의 GLP-1 수용체를 자극하면, 우리 뇌는 마치 충분히 식사를 한 것처럼 인식합니다.
- 위 배출 지연 : 위에서 음식물이 소장으로 이동하는 속도를 늦춰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게 합니다.
- 중추신경계 작용 : 뇌의 식욕 조절 중추에 직접 작용하여 식욕을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GLP-1 수용체 작용제를 사용하는 환자들은 자연스럽게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인슐린 분비 촉진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췌장의 베타 세포에 작용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당뇨병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 분비 촉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당 감지 : GLP-1 수용체 작용제는 혈당 수준을 감지합니다.
- 베타 세포 자극 :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의 베타 세포를 자극합니다.
- 인슐린 분비 : 자극받은 베타 세포는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주목할 점은 이 과정이 혈당 의존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즉, 혈당이 정상 수준이면 인슐린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나지 않아 저혈당의 위험이 낮습니다.
혈당 조절 작용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여러 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혈당을 조절합니다.
- 글루카곤 분비 억제 : 췌장의 알파 세포에서 분비되는 글루카곤의 양을 줄입니다. 글루카곤은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이므로, 이를 억제함으로써 혈당 상승을 방지합니다.
- 위 배출 지연 :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는 속도를 늦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습니다.
- 인슐린 감수성 개선 : 장기적으로 사용 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체내 인슐린 작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듭니다.
- 나트륨 배설 증가 : 신장에서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간접적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작용을 통해 GLP-1 수용체 작용제는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며, 동시에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냅니다.
체중 감량 효과
임상 시험 결과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여러 임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젭바운드 (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는 36주간의 임상 시험에서 평균 20.9%의 체중 감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약물 복용을 중단한 그룹은 요요 현상을 경험하며 체중의 약 14%가 다시 증가했습니다.
반면, 계속해서 약물을 복용한 그룹은 추가적으로 5.5%의 체중이 더 빠졌습니다.
또한, 삭센다 (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규칙적인 운동과 병행할 때 체중 감량 유지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삭센다와 운동을 병행한 그룹이 단독으로 약물을 복용하거나 운동만 한 그룹보다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량을 유지했습니다.
장기 사용 시 효과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장기 사용 시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적인 사용은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심혈관 대사 혜택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젭바운드와 같은 약물은 장기간 사용 시 체중 감소를 유지하고 추가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장기 사용의 효과는 약물의 지속적인 복용과 관련이 깊습니다.
비만은 만성 질환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목표 체중에 도달한 후에도 약물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요 현상 방지
요요 현상은 다이어트 후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를 중단하면 요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의 연구에 따르면, 삭센다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요요 현상을 방지하면서도 근육량을 유지하고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비만 치료제와 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때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부작용 및 안전성
위장관 부작용
GLP-1 수용체 작용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위장관계 증상입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오심(메스꺼움)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이러한 부작용은 약물 투여 초기에 주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어 약물 중단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장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용량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리라글루타이드 (삭센다)의 경우 일주일 간격으로 용량을 늘려 목표 용량인 3mg에 도달하도록 합니다.
장기 사용 시 안전성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장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는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점들이 주목됩니다.
심혈관 안전성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일부 약물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췌장염 위험
초기에 췌장염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췌장염이나 췌장암의 위험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갑상선 종양
동물 실험에서 갑상선 수질암 위험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현재까지 인간에서는 이러한 위험 증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갑상선 수질암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신장 기능
일부 연구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신장 보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정 환자군에서의 주의사항
GLP-1 수용체 작용제는 특정 환자군에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신장 기능 저하 환자 : 중증 신장애 환자에서는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일부 약물은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간 기능 저하 환자 : 중증 간 기능 저하 환자에서는 사용 경험이 제한적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임신 및 수유부 : 임신 중 사용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가 부족하므로 임신 중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수유 중 사용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갑상선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 : 갑상선 수질암 또는 다발성 내분비 종양증 2형 (MEN 2)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사용이 금기됩니다.
- 췌장염 병력이 있는 환자 : 급성 췌장염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비만과 당뇨병의 연관성
대사증후군과의 관계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은 대사증후군의 핵심 요소입니다.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제2형 당뇨병의 유병률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년 사이에 5~8kg 이상 체중이 증가한 성인은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성인보다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비만이 대사증후군을 통해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슐린 저항성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과도한 지방 조직, 특히 내장 지방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들을 분비합니다.
이로 인해 체내 세포들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게 되고, 결과적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지속되면 췌장의 베타 세포는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베타 세포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어 결국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당뇨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합병증 예방 효과
비만 관리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량은 혈당 조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혈압과 혈중 지질 수치도 개선시킵니다.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망막병증 등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한 당뇨병 환자가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면 혈당, 혈압, 지질 수치가 개선되고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병 진단 초기 2년 이내에 체중을 감량하면 장기적인 췌장 기능 보존에 도움이 되어 당뇨병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보험 적용 및 접근성
비만 치료제 보험 적용 현황
현재 한국에서 비만 치료제에 대한 보험 적용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대부분의 비만 치료제는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어 환자가 전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최근 출시된 '위고비'의 경우 한 달 치 가격이 60만 원에서 90만 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의 보험 적용을 위해서는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현재는 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치료제를 급여화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2021년 기준 15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험 적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보험 적용
당뇨병 치료제의 경우, 비만 치료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 적용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된 GLP-1 수용체 작용제와 같은 새로운 계열의 약물은 아직 보험 적용이 제한적입니다.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 대한 연속혈당측정기 보험급여 지원이 2024년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태아 출산을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처럼 당뇨병 치료제의 보험 적용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고가 약물의 접근성 문제
GLP-1 수용체 작용제와 같은 최신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는 높은 효과를 보이지만, 동시에 매우 고가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소득층이나 의료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보험이 없는 환자는 한 달에 1000달러 (약 140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이러한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보험 급여를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비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추가적인 의료비 지출을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 당뇨약 FAQ
Q : GLP-1 수용체 작용제란 무엇인가요?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체내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하여 만든 약물입니다. 이 약물들은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나 리라글루타이드(삭센다) 등이 있습니다.
Q : 비만 치료제와 당뇨약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많은 비만 치료제가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삭센다는 처음에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체중 감소 효과가 뛰어나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받았습니다. 주요 차이점은 투여 용량과 적응증에 있습니다.
Q : 비만 치료제의 주요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위장관 증상입니다. 구체적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Q : 비만 치료제는 얼마나 오래 사용해야 하나요?
비만은 만성 질환으로 간주되므로, 대부분의 경우 장기간 사용이 필요합니다.
삭센다의 경우 160주까지 관찰한 결과, 지속적인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용 기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Q : 비만 치료제로 감량한 체중은 약물 중단 후에도 유지될까요?
약물 중단 후 일부 체중이 다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젭바운드 (티르제파타이드) 임상 시험에서 약물 중단 후 약 14%의 체중이 다시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약물 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Q : 비만 치료제와 운동을 병행하면 더 효과적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삭센다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 그룹이 약물만 복용하거나 운동만 한 그룹보다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량을 유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Q : 비만 치료제는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나요?
네,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 전 단계 환자들 중 삭센다를 처방받은 그룹은 처방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3배나 낮았습니다.
Q : 비만 치료제의 보험 적용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한국에서 대부분의 비만 치료제는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어 환자가 전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위고비의 경우 한 달 치 가격이 60만 원에서 90만 원 사이입니다.
Q : 비만 치료제와 당뇨약을 동시에 복용해도 되나요?
일부 비만 치료제는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마운자로 (티르제파타이드)는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받았지만 비만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Q : 비만 치료제는 모든 비만 환자에게 처방 가능한가요?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삭센다의 경우 BMI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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