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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증상-원인을-알아보는-여성의-모습

     

    당뇨병 주요 증상 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 시야 흐림 상처 치유 지연, 원인 치료 요인, 피부 가려움 발뒤꿈치 통증 당뇨발까지 살펴봅니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

     

    다음, 다뇨, 다식 증상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三多)'라고 부릅니다.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을 의미합니다.

     

    다음 (多飮)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도 함께 배출되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집니다.

    이로 인해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다뇨 (多尿)

    소변을 자주, 그리고 많이 보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에서 포도당을 재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때 수분도 함께 빠져나가 소변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다식 (多食)

    많이 먹게 됩니다.

    체내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삼다 증상은 혈당이 200-300 mg/dL 이상으로 상당히 높아졌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감소와 피로감

    당뇨병 환자들은 종종 설명할 수 없는 체중감소와 심한 피로감을 경험합니다.

     

    체중감소

    혈당이 높아 체내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면, 몸은 에너지원으로 지방과 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피로감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전반적인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되면서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체중감소와 피로감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당뇨병이 상당히 진행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시야 흐림과 상처 치유 지연

    당뇨병은 눈과 피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시야 흐림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눈의 수정체가 부어올라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상처 치유 지연

    당뇨병 환자들은 상처 치유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상처 치유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원인과 위험 요인

     

    유전적 요인

    당뇨병은 완전한 유전병은 아니지만,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나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부모 모두가 당뇨병이 있으면 자녀가 당뇨병을 갖게 될 확률이 50~60%에 달합니다.

    하지만 유전적 소인만으로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환경적 요인들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생활 습관 요인

    생활 습관은 당뇨병 발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비만과 운동 부족이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비만

    과도한 체중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복부 비만이 위험합니다.

    체중을 5% 정도만 감소시켜도 당뇨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 부족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을 향상하고 심혈관 위험을 감소합니다.

    반대로 운동 부족은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식습관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 식단과 단순당이 많은 음식의 과다 섭취는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형성된 나쁜 식습관은 성인이 되어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도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 스트레스 :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약물 : 일부 약물 (이뇨제, 경구피임약, 갑상선 호르몬 등)은 혈당을 높이거나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나이 : 연령이 증가할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40대 이후부터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 바이러스 감염 : 일부 바이러스 (예: 콕사키 바이러스)가 제1형 당뇨병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과 피부 가려움

     

    당뇨병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의 원인

    당뇨병 환자들이 피부 가려움을 경험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 혈당 조절 문제 :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혈액 순환 장애 : 당뇨병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신경 손상 :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해 피부 감각이 변화하여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피부 감염 : 당뇨병 환자는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에 취약해 피부 감염으로 인한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면역 기능 저하 : 당뇨병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피부 문제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자주 발생하는 신체 부위

    당뇨병 환자들의 피부 가려움은 특정 부위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다리 아래쪽과 발 :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해 이 부위에서 가려움이 자주 발생합니다.
    • 항문과 생식기 주변 : 당뇨병으로 인한 감염에 취약한 부위입니다.
    • 얼굴, 목 뒤, 어깨, 등 위 : 피부가 두꺼워지는 '경화부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부위입니다.
    • 정강이 :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관찰되는 갈색 반점이 주로 이 부위에 나타납니다.
    • 피부가 접히는 부위 : 겨드랑이, 목의 양 측면 등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가려움 완화를 위한 관리법

    당뇨병 환자의 피부 가려움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혈당 관리 : 무엇보다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보습 관리 : 샤워 후 3분 이내에 저자극성 로션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단, 발가락 사이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적절한 샤워 습관 :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합니다.
    • 실내 환경 관리 : 실내 습도를 50~60%, 온도는 18~22도로 유지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 옷과 침구 선택 :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면 소재의 옷과 침구를 사용합니다.
    • 식습관 개선 : 인스턴트식품, 술, 카페인 등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합니다.
    • 정기적인 피부 관찰 : 감염이나 상처가 있는지 매일 피부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 전문의 상담 : 지속적인 가려움이나 피부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당뇨병과 발뒤꿈치 통증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발 통증의 관계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들이 흔히 겪는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 신경 손상으로 인해 발의 감각이 둔화되거나 변화될 수 있습니다.
    • 이로 인해 통증, 저림,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오래 서 있은 후에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경병증은 발 통증의 주요 원인이 되며, 당뇨병 환자의 약 25%가 발 통증을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발뒤꿈치 통증의 특징과 원인

    당뇨병 환자의 발뒤꿈치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족저근막염 : 발바닥을 가로지르는 두꺼운 조직인 족저근막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 아킬레스건염 : 당뇨병으로 인해 아킬레스건에 변화가 생겨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 뒤쪽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 혈액 순환 장애 : 당뇨병은 혈액 순환을 저하시켜 발뒤꿈치를 포함한 발 전체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감염 : 당뇨병 환자는 감염에 더 취약하며, 이로 인해 발뒤꿈치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발 예방을 위한 발 관리 방법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은 관리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매일 발 점검 : 매일 발에 상처, 물집, 발적, 부종 등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 적절한 발 씻기 : 미지근한 물로 발을 씻고 꼼꼼히 말립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말려야 합니다.
    • 보습 관리 :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되, 발가락 사이를 제외한 부분에 보습제를 바릅니다.
    • 올바른 신발 착용 : 발에 잘 맞고 지지력이 좋은 신발을 신습니다. 맨발로 걷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혈당 관리 :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신경 손상을 예방하고 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발 검진 : 의사와 정기적으로 발 검진을 받아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합니다.
    • 금연 : 흡연은 혈액 순환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진단과 검사

     

    공복 혈당 검사

    공복 혈당 검사는 당뇨병 진단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입니다.

     

    • 검사 방법 : 8시간 이상 금식 후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을 측정합니다.
    • 정상 수치 : 100 mg/dL 미만
    • 당뇨병 전단계 : 100-125 mg/dL
    • 당뇨병 : 126 mg/dL 이상
    이 검사는 간단하고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널리 사용됩니다.

    하지만 당일의 혈당 상태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른 검사와 함께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 (HbA1c) 검사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합니다.

     

    • 검사 방법 : 금식 없이 언제든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할 수 있습니다.
    • 정상 수치 : 5.7% 미만
    • 당뇨병 전단계 : 5.7-6.4%
    • 당뇨병 : 6.5% 이상
    이 검사는 장기간의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당뇨병의 진단과 관리에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식사나 운동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

    경구 당부하 검사는 체내 포도당 대사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방법

     

    • 8시간 이상 금식 후 공복 혈당을 측정합니다.
    • 75g의 포도당을 물에 녹여 마십니다.
    • 2시간 후 다시 혈당을 측정합니다.

    2시간 후 혈당 수치 기준

     

    • 정상 : 140 mg/dL 미만
    • 당뇨병 전단계 : 140-199 mg/dL
    • 당뇨병 : 200 mg/dL 이상
    이 검사는 초기 당뇨병이나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다만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 방법

     

    식사 요법

    식사 요법은 당뇨병 관리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균형 잡힌 식단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적절한 비율로 섭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총열량의 50-60%를 탄수화물, 15-20%를 단백질, 25% 이하를 지방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사 시간과 양 조절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간식을 포함해 5-6회로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 섬유 섭취

    채소, 과일, 전곡류 등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 섬유는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줍니다.

     

    당지수 (GI) 고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백미보다는 현미를, 과일 주스보다는 생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

    걷기, 조깅,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력 운동

    주 2-3회 정도의 근력 운동도 필요합니다.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 대사량이 올라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시간

    식후 1-2시간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시간에 운동하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운동 전후 혈당 체크, 수분 섭취, 적절한 신발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저혈당에 주의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경구 혈당강하제

     

    • 메트포민 :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근육에서의 포도당 이용을 증가시킵니다.
    • 설폰요소제 :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 DPP-4 억제제 :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하여 혈당을 낮춥니다.
    • SGLT2 억제제 :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여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킵니다.

    인슐린 치료

     

    • 제1형 당뇨병 환자나 경구 혈당강하제로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 초속효성, 속효성, 중간형, 지속형 등 다양한 종류의 인슐린이 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합니다.
    • 주사 방법과 시간, 용량 등을 정확히 지켜야 하며, 저혈당에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

     

    혈당 조절의 중요성

    혈당 조절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입니다.

    지속적으로 높은 혈당은 신체의 여러 기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목표 혈당 수치

     

    • 공복 혈당 : 80-130 mg/dL
    • 식후 2시간 혈당 : 180 mg/dL 미만
    • 당화혈색소 (HbA1c) : 7.0% 미만

    혈당 모니터링

     

    • 자가 혈당 측정기를 이용해 규칙적으로 혈당을 체크합니다.
    • 측정 횟수와 시간은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별로 조정합니다.

    혈당 조절의 이점

     

    •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 신장 손상 예방
    • 망막병증 진행 지연
    • 신경 손상 예방
    적절한 혈당 조절을 통해 대부분의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 : 3-6개월마다 실시하여 장기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합니다.
    • 안과 검진 : 매년 실시하여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조기에 발견합니다.
    • 신장 기능 검사 : 매년 소변 알부민 검사와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평가합니다.
    • 발 검진 : 매년 또는 필요시 더 자주 실시하여 당뇨병성 족부병변을 예방합니다.
    • 심혈관계 검사 : 정기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고, 필요시 심전도나 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합니다.
    • 치과 검진 : 6개월마다 실시하여 잇몸 질환을 예방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합병증의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

    건강한 생활 습관은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 개선

    균형 잡힌 식단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절한 비율을 유지합니다.

    식이 섬유 섭취 증가 : 채소, 과일, 전곡류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저염식 : 나트륨 섭취를 줄여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규칙적인 운동

    주 5회 이상,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근력 운동을 주 2-3회 실시합니다.

    운동 전후 혈당을 체크하고 저혈당에 주의합니다.

     

    금연

    흡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절주

    과도한 음주는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고 간 기능에 악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충분한 수면

    적절한 수면은 혈당 조절과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중요합니다.

     

    발 관리

    매일 발을 관찰하고 청결히 유지합니다.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고 맨발로 걷는 것을 피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

     

    혈당 자가 측정 방법

    혈당 자가 측정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입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다음 단계를 따르세요.

     

    • 준비 : 손을 비누로 씻고 완전히 말립니다. 알코올 솜으로 채혈할 손가락을 소독하고 건조합니다.
    • 채혈 : 채혈기를 이용해 손가락 측면을 찌릅니다. 첫 번째 혈액 방울은 닦아내고 두 번째 방울을 사용합니다.
    • 측정 : 혈액을 검사지에 묻히고 혈당 측정기에 삽입합니다. 결과를 기다립니다.
    • 기록 : 측정 결과, 날짜, 시간을 기록합니다. 식사나 운동과의 관계도 함께 기록하면 좋습니다.
    • 측정 시기 : 일반적으로 아침 공복, 식사 전후, 취침 전에 측정합니다. 정확한 횟수와 시기는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세요.
    • 주의사항 : 측정기와 채혈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검사지의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저혈당 대처법

    저혈당 (혈당 70mg/dL 미만)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증상 인지

    식은땀, 어지러움, 손떨림,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을 알아둡니다.

     

    혈당 확인

    가능하다면 즉시 혈당을 측정합니다.

     

    당분 섭취

    15-20g의 포도당이나 단순당을 섭취합니다. 예를 들어

    포도당 정제 3-4개

    주스 반컵(약 120ml)

    설탕 1큰술

     

    15분 대기

    15분 후 다시 혈당을 측정합니다.

    여전히 70mg/dL 미만이면 당분을 다시 섭취합니다.

     

    회복 후 식사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정상 식사나 간식을 섭취합니다.

     

    기록

    저혈당 발생 시간, 증상, 대처 방법을 기록해 의사와 상담 시 활용합니다.

     

    예방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약물 복용 시간 준수로 저혈당을 예방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의 중요성

    스트레스와 수면은 혈당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명상, 심호흡, 요가 등의 이완 기법을 익히세요.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취미 활동이나 사회적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으세요.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수면의 중요성

    충분한 수면은 혈당 조절과 인슐린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7-8시간의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세요.
    취침 전 루틴을 만들어 수면의 질을 높이세요. 예를 들어

     

    •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납니다.
    • 취침 전 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합니다.
    • 침실을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합니다.
    • 취침 전 전자기기 사용을 줄입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당뇨병 환자는 수면 무호흡증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 증상 원인 FAQ

     

    Q :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삼다 (三多)'라고 불리는 다음 (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 (多尿, 소변을 자주 봄), 다식 (多食, 많이 먹음)입니다.

    평소보다 물을 자주 찾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Q : 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고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생활 습관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 당뇨병은 유전되나요?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이 있지만,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 모두가 당뇨병인 경우 자녀의 발병 확률은 약 30% 정도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Q :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리나요?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당뇨병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당분 섭취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매일 탄산음료를 마시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무엇인가요?

    당뇨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로감, 체중감소, 상처 회복 지연, 시야 흐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쉽게 피곤함을 느끼거나 작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Q : 당뇨병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당뇨병은 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공복 혈당 검사, 경구 당부하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Q :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나요?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적정 체중 유지 등이 도움이 됩니다.

    매일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당뇨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 스트레스와 당뇨병은 관련이 있나요?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어 당뇨병 발병 및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는 당뇨병 관리에 중요합니다.

     

    Q : 당뇨병 환자는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나요?

    당뇨병 환자는 단순당이 많은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미보다는 현미, 과일 주스보다는 생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금지하기보다는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 당뇨병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현재로서는 당뇨병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식이 조절, 약물 복용 등을 통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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